KB생명보험, 보험료 부담을 낮춘 종신보험 출시

KB생명보험, 보험료 부담을 낮춘 종신보험 출시

기사승인 2016-04-01 10:36: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KB생명보험이 1일 보험료 부담을 낮춘 신개념 종신보험인 ‘무배당 KB슬림업 연금+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저해지환급50%형’으로 가입할 경우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을 줄여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를 최대 15%수준까지 줄였다. 납입기간 중에는 기존 종신보험 대비 해지환급금이 낮으나, 보험료 납입기간이 경과된 이후에는 해지환급금이 기존 종신보험과 동일하다.


가령 35세 남자가 1억원으로 가입할 경우, 표준형은 보험료가 20만6400원이나, 저해지환급50%형의 보험료는 18만480원이다.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낮아지는 것을 원치 않는 고객의 경우, ‘표준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표준형의 경우 지정한 은퇴나이로부터 매년 가입금액의 5%에 해당되는 금액을 10년간 지급하는 ‘2종 연금+종신형’을 선택할 수 있다.

23개의 선택 특약 가입을 통해 암진단, 암치료, CI보장 등 종합보장과 배우자 및 최대 3명의 자녀를 위한 보장이 가능하다. 특히 3대질병납입면제특약의 경우, 암(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가입금액 1억원 이상일 경우 주계약보험료의 4.0%를 할인하며, 가입금액 7000만원~1억원 구간은 할인율 3.0%, 가입금액 5000만원~7000만원 구간은 할인율 2.0%를 제공한다.

한편 KB생명보험은 ‘무배당 KB골든라이프 100세연금보험’을 1일 동시에 출시한다. 이 상품은 연금재원을 시중금리에 연동한 공시이율로 부리하여 적립하며, 연금개시전까지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중 연금지급형태를 선택할 수 있어 100세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연금설계를 돕는다.

‘1종 기본형’으로 가입할 경우, 사망시 600만원과 사망당시 연금계약의 책임준비금을 합한 금액을 지급하며, ‘2종 무사망보장형’으로 가입시, 고도재해장해급여금 30만원을 36회 지급한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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