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오는 4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우다웨이 대표는 이시카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중·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갖고, 기시다 일본 외무상과도 만나 4차 핵실험 뒤 무력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다웨이 대표는 기시다 외무상과의 회동에서 중·일 관계 전반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은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중에 정상회담을 추진했으나 중국측의 미온적인 입장으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측이 두 정상회담 추진에 공을 들이는 만큼 이번 우다웨이 대표의 방일 때 그 가능성에 대해서도 타진할 것으로 추측된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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