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바이엘의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개발자 및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 '그랜츠포앱스'이 확장된 프로그램으로, 바이엘이 직접 개발자 및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 육성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약 2개월간의 응모 기간이 마감된 후에는, 바이엘 본사 및 글로벌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아이디어의 내용과 규모, 적합성 등을 고려해 6 월 안에 지원 프로젝트 5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들은 지원금 5만유로(한화 약 6500만원 상당)뿐만 아니라 약 3.5개월 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바이엘 헬스케어 본사 내에 마련된 전용 사무실, 그리고 바이엘 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을 제공받게 된다.
바이엘코리아 잉그리드 드렉셀(Ingrid Drechsel) 대표는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는 바이엘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진보와 혁신에 기여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올해에는 한국의 뛰어난 스타트업 기업들도 지원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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