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경찰청, 경찰관 정신건강 증진·의료부조리 규제 위해 협력

복지부-경찰청, 경찰관 정신건강 증진·의료부조리 규제 위해 협력

기사승인 2016-04-20 12:00:57
"경찰관 정신건강 증진, 사무장병원·리베이트, 불법 브로커 등 근절위해 나서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스트레스 고위험군인 경찰관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국내 의료부조리 규제, 외국인 환자유치 시장 건전화 등을 위해 나섰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경찰청과 함께 보건의료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합의한 내용은 ▲경찰관의 정신건강 증진 ▲국내 의료부조리 규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시장 건전화 ▲의료 해외진출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자 등의 보호와 치료 등 총 4개 분야다.

양 기관은 오늘 체결한 MOU에 의거해 과장급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회를 통해 세부 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의 해외 수출은 물론, 경찰관들의 정신건강증진, 국내 의료현장의 건전화,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위해 복지부와 경찰청의 협조가 중요한 만큼, 금번 MOU 체결로, 보건복지부와 경찰청간의 협력이 더욱 공고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신명 경찰청장은 “경찰청과 복지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금번 MOU 체결이 부처간 협업을 통한 성과 창출의 우수 사례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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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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