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후속 JTBC 마녀보감… 곽시양 사극 도전 어땠나?

‘욱씨남정기’후속 JTBC 마녀보감… 곽시양 사극 도전 어땠나?

기사승인 2016-04-23 00:00:56
"아폴로픽쳐스

미디어앤아트=사진제공"

"곽시양, 조선판 엄친아+뇌섹남 “더이상 완벽할 수 없다” 훈남 결정판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곽시양이 ‘마녀보감’에서 조선의 훈남으로 변신해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욱씨남정기’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魔女寶鑑, 연출 조현탁, 극본 양혁문, 제작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은 22일 곽시양의 촬영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4월 초 제주도 촬영에서 포착된 곽시양의 모습이 담겨있다. 풍연 역을 맡은 곽시양은 부드럽고 다부진 매력을 가진 내금위 종사관으로 완벽 변신했다. 첫 사극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한복 자태를 뽐내며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고 있다.

곽시양이 연기하는 풍연은 소격서 영 최현서(이정재 분)의 아들이자 내금위 종사관으로 다정한 성격과 훈훈한 외모, 타고난 무술실력까지 갖춘 엄친아다. 여기에 불의를 지나치지 않는 정의감까지 가진 인물로 조선 훈남의 결정판. 연희(김새론 분)의 유일한 벗이자 버팀목이었던 풍연은 열어서는 안 될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비극의 단초를 제공하게 된 인물로, 사라진 연희를 찾기 위해 인생을 걸게 된다.

사진 속 곽시양은 훤칠한 키와 우월한 외모로 최고의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다. 굳게 다문 입술과 표정에서 느껴지는 다부진 매력 속 얼핏 내비치는 외롭고 쓸쓸한 눈빛은 풍연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풍연은 연희가 사라진 이후 캐릭터 변화를 겪으며 입체적인 면모를 드러낼 예정. 또 아버지를 닮아 올곧은 성품의 풍연은 연희에게만은 따뜻하고 다정한 모습을 발휘하게 되는데, 이런 반전이 곽시양과 풍연의 매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공개된 허준 역의 윤시윤, 연희역의 김새론과 선보이게 될 세 사람의 케미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서자라는 신분에 갇혀 한량의 모습으로 속내를 감춘 허준 윤시윤과 조선의 엄친아 풍연 곽시양이 선보일 상반된 매력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두 사람이 연희와 엮이면서 펼쳐지게 될 엇갈린 삼각 케미 역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김영애 전미선 문가영 조달환 장희진 최성원 이이경 이지훈 등 최강 라인업과 ‘하녀들’ 조현탁 PD의 합류로 JTBC 명품 사극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녀보감’은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5월 13일 첫 방송된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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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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