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시 감염주의 당부

보건당국,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시 감염주의 당부

기사승인 2016-04-25 12:00:55
중국얼룩날개모기 암컷 성충(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제9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및 해외 말라리아 발생국가를 방문하는 여행객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대표적 모기매개 질환 중 하나로 현재까지 총 5가지 종류가 인체 감염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우리나라는 삼일열말라리아만 발생 중이다.

특히 국내의 경우 대부분의 사례가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 강원) 거주자, 여행객 및 군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인 5~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해외의 경우에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연중 발생하며 특히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열대열말라리아가 지속 발생 중인 상태다.

이와 관련 질본은 “말라리아 감염 예방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역대책을 시행중에 있다”며, “또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 또는 여행하는 국민들에게도 말라리아 감염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하여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질본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 등을 통해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 및 예방약,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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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기자 기자
yes228@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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