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 한 결과 유행성 눈병 환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7일 질본에 따르면 4월 10일~4월 16일(제16주)동안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3.1명으로 15주에 보고된 2.8명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2주(3월 13일~3월 19일)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유행성 눈병은 여름철에 주로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특히 많은 발생을 보이며, 급성출혈성결막염은 5~10년을 주기로 유행한다.
특히 급성출혈성결막염과 유행성각결막염은 전염력이 강한 눈병이 집단생활 등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질본은 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수칙으로는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을 것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을 것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을 것 등이 있다.
질본은 “특히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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