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여성가족부가 작성한 ‘2016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전통적인 성역할에 대해 청소년 남자는 43.4%, 여자는 28.3%가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고령자는 남녀 각각 59.5%, 47.9%가 찬성했다.
즉 청소년들이 고령자에 비해 전통적인 성역할에 대한 인식이 다소 유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적인 남녀 역할에 대해 ‘적극 반대’의 경우 청소년 응답은 21.3%로 10년 전보다 14.0%p 증가했으며, 이는 고령자보다 13.2%p 높게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통적인 성역할 인식에 대한 청소년 남녀 찬성 격차는 15.1%p로, 고령자의 남녀 격차 11.6%p보다 크게 나타났다.
한편 통계청은 2002년 이후 매년 청소년의 모습을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청소년 통계’를 작성하고 있다. yes22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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