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카드업계가 황금연휴를 맞아 각종 할인혜택부터 포인트 추가 적립,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놀이공원 이용권 및 영화관 할인, 무료커피 쿠폰 제공 등 카드사별로 할인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5일 CGV에서 롯데카드로 현장 결제하면 본인포함 동반 1인까지 조조금액(6000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해당 기간에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롯데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시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L.POINT 적립카드를 사용하면 포인트를 두 배로 무제한 적립해준다.

KB국민카드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19000원에 구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드론(현금서비스) 수수료도 50% 할인해 준다.

삼성카드는 연휴 기간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갤럭시S7,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 매일 다른 종류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도 7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 기간 커피빈에서 BC체크카드로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테를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 같은 음료 1잔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연휴기간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주유, 항공, 철도, 고속버스, 렌터카 업종에서 총 20만원 이상 사용하면 5000포인트를 준다.

하나카드는 5월 11일까지 홈플러스에서 인기완구 40여개 상품에 대해 하나카드로 결제시 10~50%까지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카드사들이 내수경기 활성화 취지에 동참하고자 풍성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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