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인하대병원은 KOFIH(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와 함께 진행한 ‘2015 베트남 라이짜우 성 종합병원 운영 및 의료기기 관리시스템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라이짜우 성 종합병원에 병원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9일 인하대병원은 4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된 병원 운영 및 의료기기 관리 노하우 전수 연수과정을 성료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베트남 라이짜우 성 종합병원은 350병상 규모의 베트남 현지의 성급 국립병원으로, 4주간 진행된 연수과정은 병원의 시설부원장, 의용공학팀장, 간호부장 등 총 4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인하대병원의 시설팀, 의용공학팀, 간호부, 영상의학과에서 각각의 교육과정을 담당했다. 또한 연수자 4명은 해당 팀을 기준으로 다른 팀을 순환하며 타 분야의 노하우를 익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특히 라이짜우 성 종합병원의 시설부원장 응웬 티 쭛은 인하대병원의 인사교육팀과 약제팀에서도 연수를 진행하며 병원 운영 전반의 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기도 했다.
응웬 티 쭛 시설부원장은 연수를 마치며 “열정적으로 교육을 진행해주신 인하대병원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선진화된 체계적 병원 운영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고, 환자 안전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본국으로 돌아가서 할 일이 많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이런 기회가 주어져 두 병원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과정이 성사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후에도 인하대병원만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과정을 통해서 환자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es22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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