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어린이날에 어른들의 볼썽사나운 일이 발생했다. 바로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벤치클리어링을 벌인 것이다. 부산을 근거지로 한 롯데와 광주를 근거지로 한 KIA 타이거즈이니 지역감정만큼이나 팬들 간의 감정은 좋지 않다.
양팀 선수단은 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경기 도중 벤치클리어링을 하며 몸싸움을 벌였다. 롯데 선발투수 이성민의 초구가 타석에 있는 서동욱의 발목을 강타했다. 발목에 볼이 맞자마자 서동욱은 이를 빈볼로 생각해 이성민을 향해 화를 냈고 마운드쪽으로 갔다. 그 사이 롯데 3루수 손용석이 서동욱을 말리기 위해 다가갔지만, 흥분한 서동욱이 손용석을 밀치면서 양팀 선수단 모두가 뛰쳐나와 몸싸움을 벌였다. 치고 받는 사항까지는 아니었지만 어른들의 추태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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