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쿠키뉴스가 주관하는 ‘제6회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가 개막 첫날이었던 5일에 이어 오늘 6일에도 많은 참가자들을 맞이하며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맑은 하늘을 보였던 어제와 달리,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장에는 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손을 잡고 발걸음을 했다. 또 가족 단위 외에도 친구들과 함께 온 청소년층도 많았다. 이날 박람회에는 오전에만 약 5000여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오전 내내 각각 체험부스에서는 궂은 날씨가 무색할 정도로 활기찬 분위기가 계속 됐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부스에서는 많은 아이들이 국산 우유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맛보는 체험이 진행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스에서는 단맛, 짠맛 미각테스트를 통해 당과 나트륨을 직접 맛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 부스에서는 한방을 통해 아이의 건강을 체크해보는 체험이 마련됐으며, 어울림심리지원센터에서는 뉴로피드백 체험 등 아이 두뇌검사가 진행됐다.

특히 오전 11시에는 금융감독원에서 마련한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금융교실’ 강좌가 진행돼 아이들이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쿠키건강TV에서는 쿠키토이와 함께하는 방송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황금연휴 기간인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지하철 3호선 대화역) 제2전시장 9B홀에서 개최된다. yes22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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