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꿈, 날개, 희망’ 어린이날 행사 개최

경북도, ‘꿈, 날개, 희망’ 어린이날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6-05-06 12: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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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경상북도는 5일 오전 11시 영주 시민 운동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1만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경북 어린이날 큰잔치'를 가졌다.

'꿈, 날개, 희망'이라는 주제로 제94회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올해 선포된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어린이 체험 등 다양한 식전·후행사와 기념행사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식전행사에는 군악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 안동MBC 어린이 합창단의 노래로 행사의 막을 올렸다.

공식행사로는 지난 2일에 선포된 아동권리헌장 낭독,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영상, 김관용 도지사의 모범어린이에 대한 시상, 주요 참석인사의 어린이날 희망 메시지 전달, ‘경북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담은 퍼포먼스가 열렸다.

식후행사에선 경북 소방본부의 방수시범,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의 축하공연, 삽살개 공연, 치어댄스 공연, 장기자랑 무대인 G-STAR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경찰싸이카 시승체험, 포순이포돌이 포토존, 영주소방서 119소방안전체험, 육군 제50사단의 전투장비 탑승체험, 가훈써주기, 아동학대예방캠페인, 할매할배 편지쓰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함께 마련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교육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날을 맞아 포항 환호공원에서는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개최되는 등 경북 23개 시·군에서 16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gd7@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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