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최재용 기자] 대구대학교가 기술창업 지원에 본격 나섰다.
대구대는 최근 경산캠퍼스 창업보육센터 1호관에서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개소식 및 연구소기업 가족회사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대구대 홍덕률 총장, 이덕영 산학협력단장, 권순재 창업지원단장을 비롯해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정연용 경북지식재산센터장, 신철수 ㈜에나인더스트리 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현판식에 이어 테이프 커팅으로 대구대 창업지원단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또 GVA, LBS랩 등 7개 연구소기업과 대구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대 권순재 창업지원단장은 “대구대는 창업지원단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창업하는 조인트벤처 창업, 대학 보유기술을 외부에 이전하는 기술이전 창업, 교수가 직접 창업하는 연구실 창업 등 다양한 형태의 기술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 1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매년 최대 18억원을 지원받아 창업아이템 사업화와 창업교육 등을 진행한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