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 11일 공개

티파니,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 11일 공개

기사승인 2016-05-10 10:44: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첫 솔로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가 오는 11일 공개된다.

티파니는 11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곡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타이틀곡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는 80년대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의 댄스 그루브 감성이 한 데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팝 장르의 곡이다. 세련되고 트렌디한 아메리칸 팝곡 ‘토크(TALK)’,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티파니의 자작곡이자 소녀시대 수영이 작사를 맡은 ‘왓 두 아이 두(What Do I Do)’도 수록됐다.

또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리듬앤블루스(R&B) 팝 기반의 곡 ‘풀(FOOL)’, 위태로운 연인 사이를 신호등의 노란불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옐로 라이트(Yellow Light)’, 보사노바 리듬 위에 피아노와 베이스, 어쿠스틱 기타 등의 악기가 어우러진 어쿠스틱 곡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 등 총 6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티파니는 10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카운트다운! 티파니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COUNTDOWN! TIFFANY ‘I Just Wanna Dance’)’를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티파니는 타이틀곡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와 첫 자작곡 ‘왓 두 아이 두(What Do I Do)’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 담긴 수록곡들을 미리 선보이고 앨범 소개 및 제작 에피소드, 근황 토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티파니는 10일 오후 4시, 8시 서울 영동대로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공연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를 개최한다. 이어 오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3일 KBS2 ‘뮤직뱅크’, 14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bluebell@kukimedia.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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