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와이프’ 첫 촬영 시작… 전도연-유지태-윤계상 현장 사진 공개

‘굿 와이프’ 첫 촬영 시작… 전도연-유지태-윤계상 현장 사진 공개

기사승인 2016-05-10 11:09: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오는 7월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굿 와이프’의 첫 촬영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10일 공개된 ‘굿 와이프’ 현장 사진에서 배우 전도연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예리한 눈빛으로 강인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죄수복 차림의 유지태는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하게 시선을 마주하기도 했다. 윤계상은 깔끔한 슈트와 헤어스타일로 로펌 대표다운 당당한 매력은 물론 상대를 꿰뚫어보는 눈빛을 뽐냈다.

제작진은 “큐 사인과 동시에 펼쳐진 배우들의 카리스마가 촬영장을 압도해 제작진도 숨죽이게 만들었다”며 “배우 모두 연기력은 물론이고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사전 준비와 모니터를 철저하게 하고 캐릭터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완성시키고 있다. 저마다의 연기 철학을 지닌 배우들이 벌일 카리스마 대결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최초로 동명의 미드를 리메이크하는 tvN ‘굿 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된 후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등이 출연한다.

‘굿 와이프’는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첫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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