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홍석경 기자]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글로벌 스펙트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외주식 매수 시 현금 100%을 적용하던 증거금율을 기업 특성이나 재무상태 등을 감안해 50%나 100%로 각각 다르게 적용하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면 페덱스(FDX) 같은 우량 종목을 1000만원에 매수하려면 기존에는 100%의 증거금인 1000만원의 현금이 있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로 50%인 500만원의 현금만 있어도 살 수 있게 된다.

단 시장 상황이나 해당 기업의 재무상태에 따라 키움증권이 자체적으로 50% 적용 종목을 100% 적용 종목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때는 현금 100%로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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