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12일 전거래일보다 2.61포인트(-0.13%) 내린 1977.49에 장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해외증시 약세 등 영향에 장 초반 1970선을 위협 받았다. 다만 장 중반 이후에 중국 증시가 안정세로 돌아서고 개인 중심의 저가 매수세 영향 등에 힘입어 낙폭은 일부 축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62억원, 145억원을 사들여 지수방어에 나선 반면에 기관 홀로 1558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화학(0.84%)과 의약품(0.90%) 비금속광물(1.58%), 철강금속(0.11%) 등은 올랐고 전기전자(-0.64%)와 운수장비(-0.61%), 유통(-0.27%), 전기가스(-0.3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아모레퍼시픽(1.19%)를 제외한 삼성전자(-0.85%)와 한국전력(-0.33%), 현대차(-1.80%), 현대모비스(-1.34%), 삼성물산(-1.57%) 등 줄줄이 떨어졌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해태제과식품(29.88%)과 현대시멘트(29.98%), 키스톤글로벌(29.53%)이다. 이 중 해태제과식품은 전거래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시가총액 6130억원대로 성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0포인트(0.16%) 소폭 오른 705.0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 홀로 240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6억원, 9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0.30%)과 비금속(0.39%), 금속(0.20%), 기계·장비(0.27%)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섬유·의류(-4.76%)와 화학(-0.28%), 의료·정밀기기(-0.16%), 정보기기(-0.37%) 등은 약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0.40%)과 카카오(0.57%), 동서(0.31%), CJ E&M(0.26%) 등은 상승했고 코데즈컴바인(-6.77%)과 메디톡스(-0.33%), 코미팜(-1.40%) 등은 하락했다. 특히 코데즈컴바인은 이날 매매거래 재개 이후 장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3거래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한일네트웍스는 홀로 29.97%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원 내린 1162.6원에 마쳤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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