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에릭남 “국민 남자친구 이미지, 언젠가 실수할 때가 두려워”

‘해투3’ 에릭남 “국민 남자친구 이미지, 언젠가 실수할 때가 두려워”

기사승인 2016-05-13 00:29: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에릭남이 ‘국민 남자친구’ 이미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산전수전 공중전’ 특집으로 진행됐다. 에릭남을 비롯해 레인보우 지숙, 한희준, 지상렬, 지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릭남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모르겠다”며 “난 진짜 모르겠다. 역으로 왜 내가 인기가 많은지 많이 물어봤다”고 답했다.

이에 엄현경은 “여자가 원하는 걸 정확히 안다”며 “식당에 갔는데 여자를 못 움직이게 하더라. 다 자기가 한다고 하는 게 기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에릭남은 국민 남자친구 이미지에 대해 “사실 언젠가는 실수도 할 수 있는데 그 때가 두렵다”고 털어놨다.

에릭남은 “예전보다 많이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예전에는 저를 보고 에디킴이라 했는데 요즘은 ‘에릭남인가?’라 말씀하신다”라고 최근 인기에 대해 설명했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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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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