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나와 트럼프, 비슷한 점 많다… 돈 많고 적절한 단두대 발언”

‘썰전’ 전원책 “나와 트럼프, 비슷한 점 많다… 돈 많고 적절한 단두대 발언”

기사승인 2016-05-13 00:38: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변호사 전원책이 자신과 트럼프의 공통점이 많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유시민 대신 진중권이 출연해 MC 김구라를 중심으로 전원책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미국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와 힐러리의 대선 맞대결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진중권은 “유명 정치인들이 트럼프를 지지하는 일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원책은 “트럼프 지지는 이미 예상한 바”라며 “트럼프가 나랑 비슷한 점이 많다. 나처럼 돈이 많고 적절하게 단두대 발언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원책은 “우리나라 언론이 미국 ‘뉴욕타임즈’ 같은 주류 신문 기사만을 보고 너무 트럼프를 폄하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실제로 트럼프가 계속 막말만 한다면 어떻게 그렇게 큰 지지를 받을 수 있겠는가. 트럼프는 백인 주류 서민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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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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