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13일 전거래일보다 10.50포인트(0.53%) 내린 1966.99에 장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과 애플의 주가 약세 영향에 하락 출발했다. 장 중반 이후에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행렬에 동참하면서 수급 부담을 가중시켜 낙폭을 더 키웠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181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방어에 나선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25억원, 1151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2%)과 전기전자(-1.9%), 화학(-1.1%), 기계(-0.7%), 운수장비(-0.3%) 등이 약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한국전력(0.66%)과 삼성물산(0.80%), NAVER(0.15%) 등은 상승했고 삼성전자(-2.19%)와 현대차(-1.10%), 삼성생명(-2.83%) 등은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애플이 성장성 우려에 2.4% 하락하면서 4거래일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해태제과식품(29.89%)과 현대시멘트(29.97%), 동남합성(29.92%)이다.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0.67포인트(0.10%) 떨어진 704.37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6억원, 11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에 외국인 홀로 15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0.5%)와 IT부품(0.1%)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인터넷(-2.0%)과 통신장비(-1.0%), 운송장비(-0.6%)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코미팜(2.98%)과 바이로메드(0.75%), 컴투스(1.41%)등은 오르고 셀트리온(-0.40%)과 카카오(-2.35%), 동서(-0.62%), CJ E&M(-2.08%) 등은 내렸다. 특히 보성파워텍은 반기문 테마주 부각에 24.0%대로 급등했다. 반면에 카카오는 광고 매출 감소 우려 부각에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8.8원 오른 1171.4원에 마쳤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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