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16일 전거래일보다 0.92포인트(0.05%) 오른 1967.91에 장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국제유가의 약세 전환과 주말 중국의 산업지표 부진 등으로 0.3%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중반 이후 중국 증시가 안정세를 보였고 외국인이 순매수 전환하는 등 수급 개선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 홀로 175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방어에 나선 반면에 기관과 개인이 각각 393억원, 54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증권(3.4%)과 철강금속(1.0%), 운수창고(0.6%) 등은 상승했고 건설(-1.5%)과 운수장비(-0.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현대차(0.37%)와 아모레퍼시픽(1.29%), NAVER(2.22%) 등은 올랐고 삼성전자(-0.40%)와 한국전력(-1.79%), 현대모비스(-1.93%) 등은 내렸다. 특히 미래에셋증권(13.0%)과 KDB대우증권(6.8%)은 오는 11월 합병법인 출범 소식 등에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에이엔피(29.92%)와 성문전자(29.94%), 성문전자우(29.49%)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91포인트(-0.41%) 떨어진 701.4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5억원, 10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에 외국인 홀로 28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1.2%)과 화학(0.2%)이 강세를 나타냈고 오락문화(-1.3%)와 반도체(-1.0%), IT부품(-1.0%), 제약( -0.5%) 등은 약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카카오(1.54%)와 동서(0.47%), 메디톡스(1.58%) 등은 상승했고 셀트리온(-1.10%)과 코미팜(-2.76%), 로엔(-0.8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보성파워텍은 반기문 테마주 부각에 홀로 29.96%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8.3원 오른 1179.7원에 마감했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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