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가수 및 화가로 활동하는 조영남이 미술 작품 대작 논란에 휩싸였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검찰은 무명 화가 A씨로부터 자신이 조영남의 그림 300여 점을 8년 간 대신 그렸으며 그 그림이 고가로 판매됐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16일 조영남의 서울 사무실 등 관련 장소를 압수수색했다.
A씨는 조영남의 대표작인 ‘화투 그림’을 주로 그렸으며 완성된 그림을 조영남에게 주면 조영남이 남은 덧칠 작업을 하고 사인을 넣어 판매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A씨는 조영남이 필요한 주제의 작품을 의뢰하면 해당 작품을 그려서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한 증거로 조영남의 매니저와 주고받은 휴대전화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이런 논란에 대해 조영남은 A씨는 자신의 조수 중 한 명이며, 자신이 그린 그림을 똑같이 그리게 한 것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A씨의 주장을 입증할만한 증거를 확보하고 대작 논란의 정황을 파악해 수사할 방침이다.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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