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가수 브라이언과 함께 하는 암환자 원예치료 열어

분당서울대병원, 가수 브라이언과 함께 하는 암환자 원예치료 열어

기사승인 2016-05-17 14:23:55
사진제공=분당서울대병원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6일 병원 지하 1층 소강당에서 가수 브라이언과 함께하는 암환자 원예치료 교실을 열었다.

이날 원예치료 교실에는 유방암, 대장암, 신장암, 혈액암 등 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20여명 참석해 꽃꽂이와 꽃다발 만들기, 식물 가꾸기 등 삶의 활력을 일깨우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예치료란 식물을 이용해 사회적·정서적·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의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치료를 말한다. 식물이 성장하고 꽃을 피우며 결실을 맺는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여주며, 아울러 꽃과 식물의 향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불안과 우울감을 덜어 정서적인 안정도 찾을 수 있다.

플로리스트로서도 활동하고 있는 가수 브라이언은 “저 또한 힘든 일이 있을 때 마다 꽃을 다듬고 가꾸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오늘 원예치료가 암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분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주고 암을 이겨내는 그 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는 암환자를 위한 미술치료와 컬러테라피를 통해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암환자에게 마음의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파주 헤이리로 전이/재발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여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yes22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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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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