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 초기감염 확인진단체계, 진단소요일 10일 단축시켰다

‘HIV’ 초기감염 확인진단체계, 진단소요일 10일 단축시켰다

기사승인 2016-05-17 15:15:55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초기감염 확인진단체계 도입에 따른 효과를 17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도입 전인 2014년과 도입 후인 2015년에 미결정 판정(초기감염인 포함)에 대한 평균진단소요일을 비교한 결과, 도입 전에 비해 도입 후 10일 정도 단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질본은 HIV 초기감염 확인진단체계로 비항체검사인 HIV 핵산검사(NAT, Nucleic Acid Test)와 HIV 항원중화검사를 확진검사에 추가한 바 있다.

그 결과 미결정 판정건수는 도입 전 294건에서 도입 후 222건으로 25% 정도 감소하였고 총진단소요일은 52%로 현저히 감소했다. 또 평균진단소요일은 도입 전 21.4일 이었으나 도입 후 11.5일로 나타나 10일 정도(46%) 단축되는 효과가 보였다. 또한 양성으로 판정되는 비율은 87%에서 92%로 증가했다.

질본은 “HIV 초기감염 확인진단체계의 도입으로 평균진단소요일을 10일 정도 현저히 단축시키는 효과를 유발했다”며 “미결정 판정 상태의 감염인이 비감염인에게 HIV를 전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yes228@kukinews.com


target="new">[쿠키영상] 개싸움 말려도 끝장 볼

기세!



target="new">[쿠키영상] '지갑-오토바이-휴대전화'

탈탈 털어간 도둑일당



target="new">엉덩이춤에 흠뻑~ 빠진 친구

몰카
"
박예슬 기자 기자
yes228@kmib.co.kr
박예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