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재무상태 취약 기업 관련 투기성 거래 ‘감시’ 강화

금감원, 재무상태 취약 기업 관련 투기성 거래 ‘감시’ 강화

기사승인 2016-05-18 21:43:55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조선업 등 재무상태가 취약한 기업에 대한 투기성 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감시를 강화한다.

금감원은 18일 “최근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들의 구조조정과 관련해 일부 투자자들이 구조조정 결과에 대한 막연한 기대로 투기성 매매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한진해운과 현대상성 등 채권단의 관리에 들어간 기업이 증권신고서에서 회사 재무 상황과 투자 위험을 충분히 설명했는지 점검할 방침이다.

또 구조조정이나 특정 종목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불공정 거래가 일어난 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히 조사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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