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19일 전거래일보다 9.95포인트(-0.51%) 내린 1946.7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OMC)의 지난달 회의록에서 오는 6월중 금리인상에 대한 매파적 시각이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경계심리가 부각돼 하락 출발했다. 더불어 외국인과 기관이 4거래일만에 동반 매도세를 보이면서 하락폭을 더욱 키웠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07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방어에 나선 반면에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13억원, 222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14%)와 전기가스(0.96%), 금융(1.08%), 은행(1.96%) 등이 강세로 마쳤고 의료정밀(-0.33%)과 운수장비(-0.17%), 유통(-1.59%), 건설(-3.0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16%)와 한국전력(1.33%), 현대차(1.13%) 등은 상승했고 아모레퍼시픽(-1.07%)과 현대모비스(-2.22%), 삼성물산(-4.49%) 등은 하락했다. 특히 현대상선은 용선료 협상 난항에 15%이상 빠졌고, 삼성물산도 7934억원대의 카타르 사업 해지 소식에 4%대 급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4.48포인트(-0.66%) 떨어진 679.39에 장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62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에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00억원, 20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0.73%)과 금속(1.10%), 운송장비·부품(0.65%), 통신서비스(0.41%) 등은 올랐고 출판·매체복제(-3.54%)와 화학(-1.62%), 비금속(-2.14%), 기계·장비(-0.8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2.88%)과 메디톡스(0.25%)를 제외한 카카오(-4.02%)와 동서(-1.55%), CJ E&M(-3.61%) 등이 떨어졌다. 특히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으로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셀루메드(29.77%)와 에스코넥(29.95%), 엠에스씨(29.71%)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9.1원 오른 1191.7원에 마쳤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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