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인사제도’ 실용주의 반영…수평적 직급체계로 전환

삼성증권 ‘인사제도’ 실용주의 반영…수평적 직급체계로 전환

기사승인 2016-05-19 20:31:55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삼성증권은 기존의 수직적 직급체계를 직무와 역할을 중심으로 한 수평적 직급체계로 전환하는 등 실용주의에 입각한 새로운 직급체계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지점 영업직원은 PB라는 호칭으로 일원화된다. 다만 업무범위와 역할에 따라 일반 PB와 시니어 PB로 구분하게 된다. 본사 지원직군도 업무범위에 따라 주임·선임·책임·수석으로 단계를 축소하는 수평적 직급체계가 적용된다.

또 기존 수직형 직급체계에서 각 직급별로 정해져있었던 표준승격연한도 폐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갖고 있던 승격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키고, 자신의 역량에 따라 직무와 역할을 빠르게 넓혀갈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성과급체계도 개인역량을 보다 명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기존 성과급 중 회사 실적에 따라 일괄 지급하던 집단보상 성격의 성과급 재원을 개인별 성과와 핵심과제 달성 여부에 따라 지급하는 개인성과급 재원으로 전환한다.

삼성증권은 이 같은 인사제도 변경안을 이르면 상반기 중에 시행할 예정이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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