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전현무 후임으로 '굿모닝FM' DJ 발탁

노홍철, 전현무 후임으로 '굿모닝FM' DJ 발탁

기사승인 2016-05-20 10:06:55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MBC FM4U ‘굿모닝FM’ 진행을 맡는다.

20일 MBC에 따르면 노홍철이 ‘굿모닝FM' 새로운 DJ로 결정됐다. 그 동안 ‘굿모닝FM'을 진행했던 방송인 전현무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 의사를 밝혔으며 후임 DJ로 노홍철이 결정된 것.

‘굿모닝FM' 제작진은 “새로운 DJ에 대해 관심이 쏠린 만큼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노홍철의 긍정 에너지로 일상에 지친 청취자들에게 더욱 더 활기찬 아침을 선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1년 ‘노홍철의 친한 친구’ 이후 5년 만에 MBC 라디오로 복귀하는 노홍철은 “아버지께서 회사원이셨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아침마다 출근하는 게 얼마나 힘들고 대단한 일인지 잘 알고 있다”며 “아침방송은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겠지만 최선을 다해 임해보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홍철은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를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MBC FM4U 채널과 MBC 라디오 앱 미니를 통해 들을 수 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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