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에 따르면 주요과제 추진상황으로는 우선 중앙 역학조사관 30명은 현재 25명이 채용되었고, 나머지 5명도 면접을 마쳤으며 5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 지자체 역학조사관 34명 임명 완료됐고, 신규 의무직 등 전문인력을 추가 채용해 교체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병문안 문화 개선 부분에 있어서는 병원의 적극 참여에 대해 ‘입원환자 병문안 관리 체계’를 2016년 의료질평가지원금 지표(종합병원 대상)에 반영해 보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침에 ‘병문안 기준’을 반영해 참여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응급실 감염 예방관리 강화로는 감염의심환자 선별 절차를 마련하고, 지난 1월 시행을 의무화했으며, 업무량 증가 등을 수가로 보상하는 방안을 최근 건정심에서 의결한 바 있다. 응급의료센터에 음압격리 195병상, 일반 339병상 확보를 추진해 현재 시설공사 중이며 대부분 올해 안에 공사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중앙감염병병원은 국립중앙의료원에 두고, 3~5개의 권역 감염병 병원은 국공립병원을 우선해 지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감염병병원을 설치 또는 지정기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감염병예방법 하위법령을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방안 연구개발’ 결과를 반영해 입법예고한 상태로 확정해 오는 6월 30일 시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24시간 긴밀한 상황대응을 위해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을 중심으로 시도-시군구 간 실시간 상황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장 대응 기반 확충을 위해 시도감염병관리본부를 1개에서 5개로 확대했다.
복지부는 “이 외에도 의료계와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정보공유·협력 등 MOU 체결 및 해외여행력 묻기 캠페인 등 의료계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yes22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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