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 속에 장 중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1%대 강세다.

코스피 지수는 20일 오후 1시 4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97포인트(0.10%) 오른 1948.75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 홀로 551억원을 사들여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는 반면에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44억원, 259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0.79%)와 전기전자(0.32%), 의료정밀(0.30%), 유통(0.84%) 등은 강세고 운수장비(-0.43%)와 전기가스(-1.89%), 통신(-0.44%), 금융(-0.95%)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39%)와 현대모비스(0.21%), 삼성물산(2.56%) 등이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1.80%)와 현대차(-1.86%), 아모레퍼시픽(-0.36%)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6.84포인트(1.01%) 상승한 686.23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 홀로 357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0억원, 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0.24%)과 섬유·의류(-1.79%), 종이·목재(-0.69%)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1% 내외에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0.97%)과 동서(1.42%), CJ E&M(1.67%) 등은 상승하고 있고 카카오(-0.10%)와 코데즈컴바인(-2.96%), 컴투스(-1.04%)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JW신약은 홀로 29.91%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50원 내린 118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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