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20일 전거래일보다 0.89포인트(0.05%) 오른 1947.6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미국의 금리인상 경계감에 1940선을 위협 받았지만, 이후 중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기관이 매수세를 나타나는 등 수급 개선에 힘입어 소폭 올랐다.
투자자별로는 기관 홀로 151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끈 반면에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71억원, 635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15%)과 기계(0.71%), 의료정밀(1.03%), 유통(0.78%) 등이 강세를 보였고 철강금속(-0.47%)과 전기전자(-0.05%), 운수장비(-0.38%), 전기가스(-1.66%) 등은 약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현대모비스(0.41%)와 삼성물산(2.56%), LG화학(1.29%) 등은 올랐고 삼성전자(-0.08%)와 한국전력(-1.48%), 현대차(-1.86%), 아모레퍼시픽(-0.36%), NAVER(-1.85%) 등은 내렸다.
특히 현대차는 엔저 우려 재부각에 2%대 가까이 빠졌고 기아차(-0.8%)와 현대위아(-0.7%), 만도(-0.8%) 등도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성지건설은 홀로 29.84%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5.53포인트(0.81%) 상승한 684.92에 장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0억원, 9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에 개인 홀로 45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1.10%)과 음식료·담배(-0.09%), 섬유·의류(-18.37%)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1.19%)과 동서(0.79%), CJ E&M(1.81%), 메디톡스(0.11%) 등은 상승했고 카카오(-1.00%)와 코데즈컴바인(-26.11%), 컴투스(-0.52%) 등은 하락했다. 특히 코데즈컴바인은 6거래일만에 매매거래가 재개됐지만 20%가 넘게 급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JW신약(29.91%)과 웨이브일렉트로(29.91%), 케이티롤(29.91%)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원 내린 1190.2원에 마쳤다. hsk8703@kukinews.com
'사람 하나 짊어져야 패션의 완성! 파리 컬렉션의 최첨단 패션 모음
[쿠키영상] '미스 맥심' 모델 엄상미의 반전매력, "그녀의 취미는?"
[쿠키영상] ‘2+1=?’ 칠판 앞에서 고민하는 소년, 친구가 슬쩍 알려준 정답에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