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블랙록자산운용의 금 관련 기초소재 펀드‘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재간접)(UH)(A)’와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재간접)(H)(A)’는 연초보다 68.55%, 66.78% 올랐다.
마찬가지로 IBK운용의 ‘IBK골드마이닝자[주식]A’도 연초대비 53.06%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신한BNPP의 ‘신한BNPP골드 1[주식](종류A)’도 51.41%의 우수한 성적표를 내놨다.
금 관련 원자재 펀드(커머디티형)도 연초보다 대부분 수익률이 20%대 달했다. 특히 한국운용의 ‘한국투자KINDEX골드선물레버리지특별자산상장지수(금-파생)(합성 H)’가 37.39%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여 가장 우수했다.
이어서 ▲‘KB스타골드특별자산(금-파생)A’(19.77%)▲‘삼성KODEX골드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금-파생]’(19.01%)▲‘이스트스프링골드리치특별자산[금-파생]클래스A’(18.64%)▲‘미래에셋인덱스로골드특별자산자(금-재간접)종류C-e’(18.39%)순으로 우수한 성적표를 꺼내들었다.
이처럼 금관련 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올 들어 금과 관련된 기초소재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금 가격은 올 들어서만 22% 상승했고 1분기에만 16% 올랐다. 연초부터 글로벌 증시가 불안 장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에 대한 선호도도 한 몫했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금에 대한 관심은 달러의 강세 압력이 크지 않다는 것과 미국의 실질 금리가 하락할 것이란 점에 대한 전망을 반영한 것”며 “최근 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 유입이 계속되고 있고 금광 관련주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금 시세가 2주 연속 내리면서 이에 따른 하락에 대한 우려도 존재하지만 전문가들은 당분간 금에 대한 인기는 시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다음달 미국 달러가치의 한시적인 강세 전환을 염두에 둘 필요는 있지만, 단기적 차익실현에 따른 하락이 있더라도 장기 투자자들에 있어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hsk8703@kukinews.com
[쿠키영상] 배우 박한별 열애설, 1살 연하 사업가와 4개월째 연애 中..."왜 이렇게 잘 들키냐?"
[쿠키영상] ‘성폭행 논란’ 유상무 방송 잠정 중단, KBS ‘외개인’ 통편집...“평생 중단해야지?”
[쿠키영상] 크러쉬 ‘멍 때리기 대회’ 1등 “심박수까지 체크한 거”...‘어른도 무념무상할 수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