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연우진이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 카메오로 등장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또 오해영’ 7회에서 연우진은 변호사 공기태 역할로 특별 출연해 서현진과의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 연우진은 길거리 버스정류장에 서 있는 서현진에게 “밥 같이 먹고 싶어요. 제 스타일이에요”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서현진은 “저 도(道) 안 믿어요. 믿는 거 따로 있어요”라고 말했지만, 연우진이 자신의 명함을 내밀자 함께 밥을 먹게 된다. 밥을 먹으면서도 연우진은 “뭔가 통한다”며 “저와 비슷한 분위기 같다”고 말하며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다.

연우진의 제안에 서현진은 “집에 빨리 들어가야 한다”며 “집에 수컷 한 마리 키운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우진이 “그런 거 없다고 들었다”고 말실수를 해 그가 김지석의 변호사 동료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됐다.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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