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코스피가 미국 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약세 속에 하락장을 펼치고 있다. 코스닥도 외국인 매도 공세와 전반적인 업종 약세에 밀려 690선 아래를 소폭 밑돌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4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23포인트(-0.37%) 떨어진 1948.02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애플 주가 상승에도 미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한 데 따라 하락했다. 이에 따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01포인트(0.05%) 하락한 17,492.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4.28포인트(0.21%) 떨어진 2,048.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8포인트(0.08%) 낮은 4,765.7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3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7억원, 20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71%)과 비금속광물(1.74%), 의료정밀(0.43%), 전기가스(0.76%) 등은 강세고 운수장비(-0.14%)와 유통(-0.74%), 건설(-0.58%), 운수창고(-0.08%)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한국전력(0.83%)과 NAVER(0.58%), 기아차(1.20%) 등은 올랐고 삼성전자(-0.62%)와 아모레퍼시픽(-0.36%), 현대모비스(-1.22%), 삼성물산(-1.66%) 등은 내리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시멘트와 이구산업은 각각 29.90%, 29.96% 급등해 상한가를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57포인트(-0.23%) 내린 689.43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8억원, 9억원을 순매수중인 가운데 외국인 홀로 13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01%)와 컴퓨터서비스(0.17%), 정보기기(0.05%), 제약(0.65%)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메디톡스(2.44%)와 바이로메드(3.40%), 로엔(0.14%) 등은 상승했고 셀트리온(-0.11%)과 카카오(-0.40%), 코미팜(-0.79%)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종목은 국일신동으로 홀로 29.88% 급등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원 오른 1184.1원에 출발했다. hsk8703@kukinews.com

[쿠키영상] 배우 박한별 열애설, 1살 연하 사업가와 4개월째 연애 中..."왜 이렇게 잘 들키냐?"

[쿠키영상] ‘성폭행 논란’ 유상무 방송 잠정 중단, KBS ‘외개인’ 통편집...“평생 중단해야지?”

[쿠키영상] 크러쉬 ‘멍 때리기 대회’ 1등 “심박수까지 체크한 거”...‘어른도 무념무상할 수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