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MBC 라디오가 ‘반가운 라디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30일 개편을 실시한다. 이전보다 젊고 활기찬 진행자와 포맷을 통해 언제 들어도 반가운 라디오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MBC 라디오 측은 그룹 부활 김태원을 비롯해, 가수 강타, 방송인 이윤석, 노홍철이 새 DJ로 영입됐다고 알렸다.
라디오 DJ에 처음 도전하는 김태원은 ‘재미있는 라디오’(평일 오후 8시30분~10시) 후속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낙점됐다. 강타는 ‘별이 빛나는 밤에’(매일 오후 10시5분~12시) 25대 ‘별밤지기’를 맡게 됐고 이윤석은 ‘좋은 주말’(주말 6시 5분~10시)에서 신봉선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출근 시간대 청취율 1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FM4U ‘굿모닝FM’(매일 오전 7시~9시)의 진행은 노홍철이 맡는다. ‘친한 친구’ 이후 5년 만에 MBC 라디오로 복귀하는 노홍철은 “회사원이셨던 아버지를 떠올리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MBC 라디오 측은 “언제 들어도 편안하고 신선한, 그래서 반가운 라디오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이라며 “대한민국 1등 라디오, MBC 라디오의 위상을 더욱 굳건하게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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