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25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4.68포인트(0.76%) 오른 1952.36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기지표 호조와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는 1.22% 올랐고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도 각각 1.37%, 2.00% 상승했다. 미국의 지난달 신규주택매매건수는 61.9만건으로 전망치 52.3만건 전월치 51.1만건을 웃돌았고 지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고용시장 강세 지속과 낮은 대출비용 등 주택시장의 안정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도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두려움이 점차 해소되면서 6월 인상 가능성 확대에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홀로 5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억원, 2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63%)와 한국전력(1.68%), 현대차(1.12%), 아모레퍼시픽(0.37%), 현대모비스(1.46%) 등 줄줄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5.26포인트(0.76%) 상승한 692.97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억원, 17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기관 홀로 7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0.73%)과 섬유·의류(-0.28%), 기타제조(-1.39%)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메디톡스(-0.77%)와 컴투스(-0.98%)를 제외한 셀트리온(3.54%)과 카카오(0.60%), CJ E&M(3.95%), 코미팜(0.54%) 등이 상승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7원 내린 1188.0원에 출발했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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