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코스피가 미국 경기지표 호조와 국제유가 강세 등에 힘입어 장 중 1%대 상승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기관·외국인의 동반 매수와 전반적인 업종 강세에 690선 위를 웃돌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5일 오후 1시 5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5.97포인트(1.34%) 오른 1963.65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08억원, 963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개인 홀로 234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49%)과 의약품(-1.66%)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1.81%)와 한국전력(3.19%), 현대차(2.25%), 아모레퍼시픽(3.68%), 현대모비스(3.33%) 등 줄줄이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4.71포인트(0.68%) 상승한 692.42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0억원, 132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개인 홀로 33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1.27%)과 섬유·의류(-0.09%), 금속(-0.07%), 의료·정밀기기(-0.07%)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4.19%)과 카카오(0.81%), 동서(0.77%), CJ E&M(3.41%) 등은 오르고 있고 메디톡스(-0.68%)와 코미팜(-1.08%), 바이로메드(-2.48%), 컴투스(-2.63%) 등은 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삼화네트웍스와 아이오케이는 각각 29.81%, 29.72%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9.60원 내린 118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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