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실종에 대비해 보호자 신청을 받아 아동등의 지문·사진 등 정보를 등록하고 실종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게 발견하는 제도다.
경찰의 실종아동등 찾기 시스템(프로파일링시스템)에 따르면 사전등록률이 높은 아동의 경우, 실종아동이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도 시행 이후 사전등록 정보를 활용해 총 179명(아동 105명, 지적장애인 등 63명, 치매환자 11명)을 발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오늘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3층 페럼홀)에서 제10회 ‘실종아동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찰청 강신명 청장,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 실종아동 가족 및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아동 예방 및 찾기 유공자 표창 수여 ▲실종아동 현재나이 얼굴변형 몽타주 전달 ▲실종홍보 민간협력단 위촉 ▲공동 메세지 선포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강신명 경찰청장은 “애초에 실종이 발생치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정책인 만큼 사회 전체가 실종에 대한 문제의식과 책임감을 가져줄 것과, 경찰에서 시행 중인 ‘지문 등 사전등록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방문규 복지부 차관은 “보건복지부와 실종아동전문기관은 6개 기업과 협력하여 실종아동 찾기 및 예방을 위한 실종홍보 민간협력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보살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es22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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