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고용부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선정

한국애브비, 고용부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선정

기사승인 2016-05-26 00:01: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한국애브비가 고용노동부의 '2016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방안의 하나로 2012년부터 매년 청년과 함께 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인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28개 기관에서 선정한 우수기업 중 임금체불이 없고 고용유지율 및 기업 신용도가 양호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임금(신입사원 월 평균 통상임금 200만 원 이상), 근로시간(주중 야근 2일 이하 또는 주말 근무 월1회 이하), 복지혜택(휴가비, 생활안정, 자기개발, 여가활동 지원 등 4개 이상)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근무요소를 더욱 고려해 총 891개 기업을 선정했다.

한국애브비는 신입사원을 포함한 직원들에게 자기개발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직원 스스로가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직원 중심의 기업 문화를 높게 평가 받았다. 한국애브비는 기업문화 브랜드 '점프'(Joyful&Motivated work Place)를 구심점으로 기업 문화 관련 4개의 직원 커미티를 운영하고있다. 이와 함께 노사협의회를 통해 직원들의 복리 후생 및 업무 환경 개선과 관련된 제안을 수렴하고 협의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개선의 노력도 해오고 있다.

또 한국애브비는 가족친화적 문화를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은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두 시간 일찍 퇴근하며 자녀들과 함께 과학교실을 체험하는 '사이언스데이'와 요리를 배워 보는 '쿠킹 클래스' 등 가족 초청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이밖에도 가족 여행 지원과 학업과 육아 병행을 돕기 위한 탄력근무제와 재택근무제, 연말 2주 이상의 재충전휴가 등도 운영한다. 또 전 직원이 1년에 두 번, 근무일 중 하루씩을 빼서 우리 사회 건강 관련 소외 이웃을 찾아 나눔을 펼치는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액션데이'도 진행 중이다.

유홍기 한국애브비 사장은 "우리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환자중심의 혁신을 만들어내는 기업이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newsroo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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