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27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1.12포인트(0.57%) 오른 1968.18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낸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22포인트(0.13%) 하락한 17828.2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44포인트(0.02%) 내린 2090.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88포인트(0.14%) 상승한 4901.77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이 미국의 긍정적인 경제지표를 확인했지만 다음날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91억원, 177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기관 홀로 47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05%)과 의료정밀(-0.70%), 전기가스(-0.14%)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08%)와 현대차(0.37%), 현대모비스(0.99%) 등은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0.16%)과 아모레퍼시픽(-0.12%), NAVER(-0.14%) 등은 내리고 있다. 장 초반 용평리조트는 30.00%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74포인트(0.25%) 상승한 689.68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28억원을 순매수중인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억원, 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0.98%)와 출판·매체복제(0.44%), 제약(0.60%), 기계·장비(0.35%) 등은 상승하고 있고 종이·목재(-0.30%)와 화학(-0.51%), 비금속(-0.20%), 금속(-0.68%)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0.52%)과 카카오(0.40%), 동서(0.15%), CJ E&M(0.54%), 메디톡스(0.29%) 등 줄줄이 강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원 내린 1179.5원에 출발했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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