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美 훈풍·외인 매수 힘입어↑…코스닥, 제약 등 강세↑

[마감시황] 코스피, 美 훈풍·외인 매수 힘입어↑…코스닥, 제약 등 강세↑

기사승인 2016-05-27 16:11:55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경제 지표 개선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1거래일만에 1970선 고지를 눈앞에 뒀다. 코스닥도 나스닥 상승과 제약 등 업종 강세로 690선 위를 소폭 웃돌았다.

코스피 지수는 27일 전거래일보다 12.11포인트(0.62%) 오른 1969.1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미국 고용과 주택지표 호조세 지속으로 196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장 중 차익실현 부담 등에 따라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외국인 매수 확대 등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 홀로 1940억원을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66억원, 90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11%)와 의료정밀(-1.05%), 보험(-0.09%)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1.08%)를 제외한 한국전력(0.64%)과 현대차(0.74%), 현대모비스(0.79%), 아모레퍼시픽(0.61%) 등 줄줄이 상승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등 부각에 6.11% 크게 올랐고 이날 상장한 용평리조트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용평리조트(30.00%)와 현대상선(29.65%), 일신석재(29.94%)이다.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3.60포인트(0.52%) 상승한 691.54에 장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205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어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2억원, 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1.43%)과 통신방송서비스(-0.63%), 음식료·담배(-0.54%)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강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CJ E&M(-0.40%)을 제외한 셀트리온(1.47%)과 카카오(0.90%), 동서(0.46%), 메디톡스(0.11%) 등이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1원 내린 1179.3원에 마쳤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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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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