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美 금리인상 ‘우려’↓…코스닥, 업종 약세 690선 ‘위협’

[개장시황] 코스피, 美 금리인상 ‘우려’↓…코스닥, 업종 약세 690선 ‘위협’

기사승인 2016-05-30 10:23:55
[쿠키뉴스= 홍석경 기자]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 속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도 제약업 등 전반적인 업종 하락 속에 떨어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30일 오전 9시5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0.47포인트(-0.53%) 내린 1958.70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OMC) 의장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발언에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며 상승했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는 0.25% 올랐고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도 각각 0.43%, 0.65%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달러 강세와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에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0.15달러(-0.3%) 하락한 49.33달러를 기록했다.

장 초반 코스피 시장에서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4억원, 6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고 기관 홀로 76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42%)와 의료정밀(1.81%), 건설(0.39%)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47%)와 NAVER(0.71%), SK하이닉스(1.22%) 등은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0.61%)과 아모레퍼시픽(-0.61%), 삼성물산(-1.67%), 삼성생명(-0.97%) 등은 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용평리조트와 마니커는 각각 29.91%로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29포인트(-0.19%) 떨어진 690.25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6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9억원, 5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2.46%)와 종이·목재(0.07%), 출판·매체복제(0.88%), 기계·장비(0.03%) 등은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0.93%)과 카카오(1.49%), 바이로메드(9.34%), 로엔(1.09%) 등은 강세고 동서(-0.31%)와 메디톡스(-0.99%), 코미팜(-1.90%) 등은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8원 오른 1187.3원에 출발했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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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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