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의 한 버스정류장 앞에서 시내버스 추돌 사고가 발생,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50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버스정류장 앞에서 시내버스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승객 14명이 다쳤다.

사고는 양모(50)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버스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이모(59)씨의 시내버스 뒷부분을 들이 받으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승객 1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 1명은 골절 등으로 인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양씨가 전방주시 의무를 게을리 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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