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신청 개그맨 황승환, 무속인 됐다

파산신청 개그맨 황승환, 무속인 됐다

기사승인 2016-05-31 10:11:55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개그맨 황승환(본명 오승훈·45)이 무속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최근 파산 신청한 황승환은 현재 강남구 논현동의 한 점집에서 무속인 수업을 받고 있다. 점집의 홈페이지에 황승환의 사진과 함께 무속 활동명이 적혀 있는 것이 확인됐다.

해당 점집은 “황승환이 무속인이 된지는 오래 됐다”며 “직접 점을 보는 것은 아니다”라고 31일 밝혔다.

황승환은 사업 실패로 인해 발생한 수십억원대 빚을 감당하지 못해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파산 면책 절차를 신청했다. 이와 함께 2014년 아내 박모씨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승환은 1995년 제4회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 했으며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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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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