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싱가포르 건설대상 토목 부문 대상 수상

쌍용건설, 싱가포르 건설대상 토목 부문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16-05-31 10:51: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쌍용건설이 싱가포르 건설대상(BCA Awards)시상식에서 토목부문 시공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건설청(BCA, Building & Construction Authority)이 시공·친환경·설계·안전·품질 등 총 10개 분야에서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마리나 해안고속도로 (Marina Coastal Expressway) 공사를 시공한 쌍용건설은 1000만 인시가 넘는 무재해를 달성하며 준공했다는 측면에서 높이 평가를 받았다.

무재해 1000만 인시란 공사 현장 근로자 1000명이 매일 10시간씩 1000일 동안 안전사고를 겪지 않고 공사를 진행했다는 말로 공사의 안전성을 평가할 때 참조하는 지표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총 28회 상을 받게 돼 국내 건설사 중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며 “공사구간이 1㎞에 불과하지만 불안정한 매립지 지하에 들어서는 고속도로이기 때문에 작업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무재해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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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이연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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