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보건복지부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케냐 순방을 계기로 케냐와 의약품 유통 및 관리 협력 등 총 3건의 양해각서(MOU)를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복지부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케냐 보건부와 보건의료 분야 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의료인력 초청 연수 및 현지 훈련, 만성질환 관리를 비롯해 한국의 IT 기반 보건의료 노하우를 활용한 공공보건정보체계를 구축하고, 원격의료 및 병원정보시스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케냐 의약품 공급청(KEMSA)은 의약품 유통 및 관리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의약품 정보관리체계 개발경험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의약품 공급청의 의약품·의료기기 검역 및 검사, 공급계획 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케냐 국가병원보험기금과 국민건강보험 협력도 체결했다. 세계 최단기간 내 전 국민 단일 건강보험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우리의 경험을 활용해 IT 기반의 건강보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인력 역량 구축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의료와 IT의 접목이 보건의료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케냐에 적용 가능한 IT 기반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es228@kukinews.com
[쿠키영상] 파산-이혼 개그맨 황승환, 화려했던 ‘황마담’ 시절 접고 무속인 됐다...“인생 파란만장”
[쿠키영상] ‘또 오해영’ 에릭-서현진 격렬 키스로 최고 시청률...“벽으로 밀 때 도경의 매너손"
[현장영상] ‘봉이 김선달’ 유승호 여장 “예쁜 건 별로, 치마는 괜찮아”...‘여장하기엔 너무 잘생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