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로스쿨생, 해킹으로 수강신청 조작 ‘중징계’

서울대 로스쿨생, 해킹으로 수강신청 조작 ‘중징계’

기사승인 2016-06-01 21:17:55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이 해킹으로 수강신청을 조작해 중징계를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대는 1일 1학기 수강신청에서 ‘매크로(자동명령)’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강신청을 조작한 로스쿨 2학년 A씨에 대해 지난달 27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유기정학 1년 처분을 내렸다.

A씨는 필수과목인 민법 수강신청에 실패하자 다른 사람의 계정을 해킹해 수강신청을 취소하고 수강신청 클릭과 자동로그인을 반복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해당 강좌를 신청했다.

서울대 로스쿨은 일부 학생들이 ‘수강신청한 과목이 명단에서 빠졌다’며 문제를 제기하자 기록을 추적, A씨를 적발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4명 사망· 10명 부상 ‘남양주 붕괴사고’…강력 가스폭발이 원인


홍대 앞 ‘일베’ 조형물 결국 산산조각 “충분히 의도된 행동 책임질 것” 글 올라와


이유리 ‘또 오해영’, 에릭 엄마로 등장해 인사불성 만취연기


"
민수미 기자 기자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