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삼성물산이 오는 3일 서울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 일원현대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루체하임’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49~168㎡, 총 850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141가구 ▲71㎡ 57가구 ▲84㎡ 66가구 ▲101㎡ 19가구 ▲121㎡ 48가구 ▲118㎡(168㎡) 1가구 등 총 332가구다.
세대별로 판상형 비율을 크게 높여 채광ㆍ통풍이 좋게 할 예정이다.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넓은 주방, 서재, 유아 놀이방 등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평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59㎡~168㎡까지 타입별로 다양한 선택형 평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대별 전용창고도 제공된다. 아파트의 천장고는 일반아파트 천장고 2.3m보다 높은 2.4m로 설계된다.
발코니 확장은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시스템 에어컨(84㎡이하 3개소, 101㎡ 이상 4개소), 빌트인 김치냉장고ㆍ식기세척기, 오븐 일체형 렌지후드 등 가전제품 옵션 역시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각 세대 내에는 독일 유명 주방가구 노빌리아(Nobilia), 최고급 호텔 등에 쓰이는 독일의 그로헤(Grohe) 수전, 이탈리아산 원목마루, 수입 욕조 등이 적용된다. 아울러 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처음으로 스마트밴드 개념을 적용한 아파트 출입시스템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시계처럼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고 단지 내 다양한 시설들과 연계돼 지하주차장 내 비상호출, 공동현관 자동 문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 안전하고 스마트한 기능을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인근 8호선 장지역 4번출구 앞에서 견본주택을 오가는 셔틀차량을 운영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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