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2일 전거래일보다 2.39포인트(0.12%) 오른 1985.1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OPEC 정례회의와 ECB통화정책 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밀려 장초반 1980선에서 등락을 나타냈다. 이후 외국인 이 2거래일 연속으로 대형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수세를 보이며 소폭 올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 홀로 2324억원을 사들여 지수 상승를 이끈 반면에 기관과 개인이 각각 2039억원, 629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56%)와 화학(0.61%), 의약품(1.62%), 비금속광물(0.35%) 등은 상승했고 음식료품(-0.61%)과 섬유의복(-0.16%), 철강금속(-0.87%), 기계(-3.21%), 의료정밀(-1.0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삼성전자(2.40%)와 아모레퍼시픽(1.79%), NAVER(1.46%), 삼성생명(1.45%) 등은 강세를 보였고 한국전력(-0.99%)과 삼성물산(-4.20%), SK하이닉스(-1.58%), 기아차(-0.97%) 등은 약세로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STX(29.98%)와 삼성중공우(29.95%), 진흥기업B(29.88%)이다. 이중 STX는 회생 기대감에 급등했고 STX중공업도 16%대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12포인트(0.16%) 상승한 701.15에 장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 홀로 15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에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억원, 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조(0.02%)와 유통(1.25%), 금융(0.08%), 제약(0.37%) 등은 올랐고 음식료·담배(-1.16%)와 섬유·의류(-4.14%), 출판·매체복제(-2.13%), 금속(-1.4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동서(0.59%)를 제외한 셀트리온(-0.51%)과 카카오(-1.02%), CJ E&M(-2.07%), 메디톡스(-1.00%) 등 줄줄이 떨어졌다. 특히 코데즈컴바인은 FTSE의 아시아?태평양 스몰캡 지수 제외 발표에 9%대 가까이 빠졌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일신바이오(29.88%)와 진매트릭스(30.00%), 한국자원투자개발(29.97%)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4원 내린 1186.6원에 마쳤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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